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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소방공무원들조차 체력이 좋은 남성 동료와 외근(현장) 업무를 수행하기를 희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방관 대부분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체력’이 중요하다고 여겼고,소방관들도 체력 좋은 男동료 원한다…61% “업무에 성별 영향”
현직 소방공무원들조차 체력이 좋은 남성 동료와 외근(현장) 업무를 수행하기를 희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방관 대부분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체력’이 중요하다고 여겼고, 10명 중 6명은 성별이 업무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6일 소방청과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지난 6~8월 소방관 1만5203명을 대상으로 ‘체력 관련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1.7%가 소방업무 수행에 있어 체력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보다 높은 95.9%는 평소 체력관리를 위해 노력한다고도 했다. 근무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느끼는 횟수로는 소방관의 절반 가량이 ‘월 1회 이하’(49.9%)라고 답했다. ‘월 2~3회’는 32.3%, ‘월 4~5회’는 10.9%, ‘월 6~10회’는 3.6%였다. ‘월 10회 초과’라는 답변도 3.3%나 됐다.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느끼는 경우는 체력적 부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월 1회 이하’ 45.2%, ‘월2~3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