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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초 열리는 ‘삼정검 수여식’을 맡을 업체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삼정검 수여식은 준장 진급자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三精劍)을 수여하는 행사로, 신생 기획정부 ‘삼정검 수여식’ 업체 공개입찰…‘특혜 의혹’ 이후 처음
정부가 내년 초 열리는 ‘삼정검 수여식’을 맡을 업체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삼정검 수여식은 준장 진급자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三精劍)을 수여하는 행사로, 신생 기획사 ‘노바운더리’가 최근 수년간 도맡아 수주해 한때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6일 정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2021년도 진급장성 삼정검 수여식 행사 용역’을 최근 입찰 공고했다. 내년 초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인 삼정검 수여식 행사 준비와 진행을 맡을 외부 업체를 선정해 계약하기 위한 차원이다. 국방부는 주요 내용으로 Δ행사 기획, 연출, 진행 Δ영상·음향·조명시설 등 장비 운영 Δ행사 진행요원과 물품 준비 등을 제시했다. 행사 진행에 배정된 예산은 8000만원이다. 이번 삼정검 수여식은 노바운더리를 둘러싼 정부 행사 ‘특혜 수주’ 의혹이 제기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앞서 지난 7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측근들이 운영하는 기획사 노바운더리가 국방부 행사들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특혜 및 절차상 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