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사상 최저 수준인 0.5%의 기준금리가 올해 내내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완화적한은 “금리 바꿀 때 아냐”…올해 동결 전망
사상 최저 수준인 0.5%의 기준금리가 올해 내내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완화적 통화정책을 통한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18일 금융시장에서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연내 금리조정 카드를 꺼내들기 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 15일 새해 첫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금통위원 7명 전원의 만장일치 결정이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회의 이후 기자 간담회에서 “실물경제 위험을 감안할 때 여러 조치를 정상화하거나 금리정책 기조를 바꾸는 건 고려할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통화완화 기조를 재확인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린스턴대 주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금리인상까지는 아직 멀었다”며 “지금 금리인상을 언급하기엔 이르다”고 강조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