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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선두로 올라선 여자배구 GS 칼텍스가 최하위 현대건설과 격돌한다. ‘추격자’였을 땐 매번 뒤따르는 걸음이었지만, 여기서부터는 한 발 한 발 내디딜수록 차이를 벌리는 걸음이 된다. 그선두 오른 GS 칼텍스, 최하위 현대건설 잡고 ‘새 독주 체제’ 만들까
기어이 선두로 올라선 여자배구 GS 칼텍스가 최하위 현대건설과 격돌한다. ‘추격자’였을 땐 매번 뒤따르는 걸음이었지만, 여기서부터는 한 발 한 발 내디딜수록 차이를 벌리는 걸음이 된다. 그 걸음이 반복되면 ‘독주 체제’를 이어갈 수 있다. 그래서 중요한 한판이다. GS 칼텍스는 5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를 치른다. 어렵게 오른 선두 자리를 지킬 기회다. GS 칼텍스는 이번 시즌 내내 선두 흥국생명을 추격해왔다. 그러다 지난 28일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3-1 승리를 거두고 처음으로 순위표 꼭대기에 올랐다. 18승9패로 승점(53)은 같지만 세트득실율에서 0.106세트 앞선 근소한 우위다. 따라서 GS 칼텍스에겐 5일 현대건설전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추격에 총력을 기울였다면, 이제부터는 추격자와 거리를 벌려야 하는 새로운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선두가 돼 그 자리를 지키는 건 누군가의 뒤를 따를 때와는 또 다른 부담과 압박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