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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메니에르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최근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박원숙은 “42세부터 메니에르병을 앓아왔다”며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고, 어지러워서 서 있기“한 쪽 귀 안 들려”…박원숙, 40대부터 앓아온 ‘이 병’ 뭐길래
배우 박원숙이 메니에르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최근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박원숙은 “42세부터 메니에르병을 앓아왔다”며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고, 어지러워서 서 있기도 어려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그의 오랜 투병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질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메니에르병은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가 처음 발견한 병이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귀 내부의 내림프액 흡수 장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내림프액이 항상성을 조절해 생성과 흡수가 균형을 이루지만, 메니에르병 환자는 이 균형이 깨져 내림프액이 과도하게 축적, 귓속 압력이 상승하게 된다. 내림프액은 달팽이관 속을 채우고 있는 액체로, 소리를 인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메니에르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난청, 어지럼증, 이명, 이충만감 등이 꼽힌다. 난청의 경우 초기에는 한쪽 귀에서만 발생하는데, 주로 저주파 소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