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양민혁 보려고 아침부터 춘천에서 왔어요.”동해의 푸른 물결을 자랑하는 강원 강릉이 23일 ‘주황빛 물결’로 뒤덮였다. 올해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리그 최종전“떠나는 양민혁 보자”…강릉종합운동장에 주황빛 물결
“양민혁 보려고 아침부터 춘천에서 왔어요.”동해의 푸른 물결을 자랑하는 강원 강릉이 23일 ‘주황빛 물결’로 뒤덮였다. 올해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리그 최종전을 보기 위해 팬들이 모여든 것이다.이날 강원FC와 포항 스틸러스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이 치러진 강릉종합운동장 일대는 경기 시작 3~4시간 전부터 강원 전역과 전국에서 몰려든 팬들로 북적였다. 경기장은 온통 오렌지 물결로 뒤덮였다.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부터 동해고속도로 강릉IC 일대는 주말 행락 차량과 축구 팬들이 타고 온 차들이 뒤섞여 평소 주말보다 더욱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서포터즈의 콜리딩 속 선수단 버스가 운동장 쪽으로 들들어오자 강원FC 팬들은 열광했다. 양민혁 등 스타 선수를 본 꼬마 팬들은 자지러지기도 했다.선수들 이름과 등번호를 찍는 ‘마킹 부스’엔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강릉FC 굿즈를 살 수 있는 MD 스토어에도 팬들이 북적였다.구장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