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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3일 4번째 장외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위증교사 위반 혐의 재판 1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대표는 참석은 했지만 연설은 하“尹정권 2년 반 만에 국가 시스템 고장”…민주당 특검 촉구 4번째 집회
더불어민주당이 23일 4번째 장외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위증교사 위반 혐의 재판 1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대표는 참석은 했지만 연설은 하지 않았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특검촉구 제4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 2년 반 만에 국가의 시스템이 완전히 고장 났다”며 “민주주의, 민생경제, 외교안보, 어느 것 하나 성한 데가 없다. 나라가 갈 길을 잃고 국민의 삶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아닌 우리 국민이다. 진짜 주인인 우리가 가짜 주인이 망쳐놓은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박 원내대표는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며 “떳떳하다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들불처럼 번지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