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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족들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 당 지도부가 해당 게시글을 전수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23일 여권에 따여, ‘한동훈·가족 명의’ 당원게시판 글 1068개 전수조사…“12개만 수위 높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족들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 당 지도부가 해당 게시글을 전수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23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사무처는 최근 한 대표와 가족들 이름으로 작성된 총 1068건의 게시물을 조사했고, 문제가 될 정도로 수위가 높은 글은 12건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1068개 글을 보면 ‘한동훈’ 명의의 글 161개 중 단 12건만 수위 높은 욕설·비방을 담고 있다”며 “모욕죄는 친고죄이므로 대통령 내외의 고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대표 측은 당원게시판의 ‘한동훈’이 대표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이 관계자는 “한 대표와 동명이인인 사람도 당원이고, 대통령 욕설이 있다고 해서 범죄자로 취급하면 곤란하다”며 “익명게시판에서 욕도 안 되는 입장이라면, 당원게시판의 다른 명의 글도 문제 삼아야 맞다”고 했다. 당 사무처는 전수조사결과 한 대표 가족들의 이름으로 작성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