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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5주째 증가하면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감염병 표본 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의사환자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5주째 증가…겨울철 유행 조짐
겨울철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5주째 증가하면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감염병 표본 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의사환자분율)는 49주차(12월1~7일) 7.3명으로 집계됐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41~44주차(10월초~11월초)에 매주 3.9명을 기록한 뒤 45주차 4.0명→46주차 4.6명→47주차 4.8명→48주차 5.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은 의사환자분율 8.6명 이상이다. 아직 이 기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오름폭이 커지면서 조만간 유행주의보가 발령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최근 2년간 경향을 보면 11월 유행이 시작돼 12~1월 최고점에 도달했다. 코로나19는 표본감시체계 입원환자 수가 지난 8월 1000명대 이상으로 정점을 찍은 뒤 쭉 감소 중이다가 최근 소폭 반등했다. 44주차 92명→45주차 76명→46주차 68명→47주차 56명→48주차 49명→49주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