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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있는 30~50대 남성은 여름철 열사병 발병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일본 NHK,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나고야공업대 연구진은 연구진은 전국 의료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당뇨‘이런 사람’ 여름철 특히 주의…열사병 걸릴 확률 1.7배↑
당뇨가 있는 30~50대 남성은 여름철 열사병 발병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일본 NHK,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나고야공업대 연구진은 연구진은 전국 의료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 약 18만8000명과 당뇨병이 없는 75만명의 열사병 발병 확률을 비교·분석했다.연구진은 대상자를 지역과 연령, 성별로 구분한 뒤 이들의 의료비 명세서 등을 분석했다.그 결과 7년 동안 당뇨병 환자는 800명, 비당뇨병 환자는 2270명이 열사병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률로 계산하면 당뇨병 환자의 열사병 발병 위험이 당뇨가 없는 사람에 비해 1.41배 더 높았다.특히 30대~50대 사이의 남성 당뇨병 환자의 열사병 발병 위험은 최대 1.69배까지 높게 나타났다.30세 미만에서는 남녀 모두 당뇨 환자와 당뇨가 없는 사람 사이에 유의미한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30도 이하로 비교적 열사병 위험이 낮은 날에도 당뇨병 환자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