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내일부터 신청 시작…출생연도별 ‘요일제’ 접수
행정안전부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첫 주(7월 21~25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이 지급되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 지급된다. 비수도권 주민은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주민은 5만 원이 각각 추가된다. 최대 4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기간 내 24시간 가능하고(시스템 점검 시간 제외),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요일제는 신청 첫 주에만 적용되며,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