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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이어 KT 무단 결제 사고가 뒤따르면서 업계에서는 또 다시 가입자 이동 대란이 벌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장의 눈에 띄는 번호이동 추이는 없지만 사건이 장기화SKT 해킹사고 최대 수혜자 KT…이번에 역공 당할까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이어 KT 무단 결제 사고가 뒤따르면서 업계에서는 또 다시 가입자 이동 대란이 벌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장의 눈에 띄는 번호이동 추이는 없지만 사건이 장기화될 경우 불안감이 고조된 KT 고객들이 등돌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 무단 결제 사고 직후 이동통신3사간 눈에 띄는 번호이동 추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이번 사고가 서둘러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될 경우 가입자 이탈이 본격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앞서 지난달 27일부터 경기 광명시 소하동과 하안동, 서울시 금천구, 부천시 등에 거주하는 KT 가입자 휴대전화에서 새벽시간대 모바일 상품권이나 교통카드가 무단 결제되는 등 수십만원이 빠져나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KT 자체 분석에 따르면, 현재 확인된 피해 건수는 총 278건, 피해 규모는 약 1억7000만원 수준이다.KT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금전 피해 발생자 전원에게 100% 손실을 보전해주는 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