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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양 국가가 함께 협력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은 “공동성명도
‘한중 정상회담’에 與 “분명한 협력의 길” 野 “사진뿐인 빈손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양 국가가 함께 협력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은 “공동성명도 없는 빈손 회담”이라고 혹평했다.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1일) 치러진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모두발언을 통해 ‘호혜적 협력 관계’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를 강조했다”며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양 국가가 함께 협력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김 원내대변인은 “공식 발표된 것만 해도 한중 중앙은행 간 5년 만기 70조 원(4000억 위안)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포함해 6건의 양해각서(MOU) 등 총 7건의 교환식이 있었다”며 “통화스와프는 양국의 금융·외환시장의 안정과 교역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이어 “‘실버 경제 분야 협력 MOU’, ‘혁신 창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추진 MO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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