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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에서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가 벌어진 이후 한국 기업 6곳이 대미 투자 계획을 철회하거나 보류했다는 미국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일(현지시간) 미국 주재美언론 “조지아 사태 뒤 韓기업 6곳 미국 투자 철회-보류”
미국 조지아에서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가 벌어진 이후 한국 기업 6곳이 대미 투자 계획을 철회하거나 보류했다는 미국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일(현지시간) 미국 주재 컨설턴트와 변호사 등 복수의 업계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한국 기업 중 최소 2곳이 미국 투자 계획을 철회했고 최소 4곳이 대미 투자 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업들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상공회의소 산하 미국-한국 경제 협의회 회장을 지낸 태미 오버비 국제 비즈니스 컨설턴트는 “한 한국 기업이 미국 내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었으나,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사건 이후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과 위험을 우려해 한국에서 공장을 확장하기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말했다. 덴버 소재 법률회사 홀랜드 앤드 하트(Holland & Hart)의 크리스 토머스 이민 변호사도 “한국에 본사를 둔 한 고객사가 대규모 사업을 미국에서 구축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조지아 사태 이후 사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