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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자사 최대 규모 로켓 ‘뉴 글렌’에서 분리되는 1단 부스터를 처음으로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1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블루 오리진, NASA 화성 위성 탑재 시험비행 성공…스페이스X 추격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자사 최대 규모 로켓 ‘뉴 글렌’에서 분리되는 1단 부스터를 처음으로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1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CNN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은 이날 오후 3시55분경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높이 98m의 ‘뉴 글렌’ 로켓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 임무로, 당초 지난 10일 발사할 계획이었으나 기상 악화,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일시 중단)으로 인한 FAA(연방항공청)의 주간 발사 제한 등으로 연기되며 우여곡절 끝에 이날 이뤄졌다. 뉴 글렌에는 화성까지 장거리로 이동할 두 개의 위성이 탑재됐다. 뉴 글렌의 첫 비행은 올해 1월로, 당시 로켓은 성공적으로 궤도에 도달했지만 재사용 부스터 착륙에는 실패했다.반면 이번 발사에서 뉴 글렌 1단 부스터가 대서양에 있는 바지선 위에 정확히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공은 뉴 글렌을 재사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