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동덕여대 학생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응답자 85.7%가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동덕여대 총학생회 산하 중앙운영위원회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2025년 학생 총동덕여대 학생 투표서 “남녀공학 반대” 86%…학교측과 이견
동덕여대 학생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응답자 85.7%가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동덕여대 총학생회 산하 중앙운영위원회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2025년 학생 총투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투표율은 50.4%으로 과반을 충족했다.전체 응답자는 3470명으로, 응답자 중 반대가 2975명(85.7%)이었다. 찬성은 찬성 280명(8.1%), 기권이 147명(4.2%), 무효는 68명(2%)으로 집계됐다.동덕여대 중앙운영위원회는 “학생들의 의견이 담긴 총투표 결과를 직접 총장 앞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동덕여대의 공학 전환 논란은 작년 11월 발생했다. 학생들은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고 공학 전환을 추진한다면서 래커칠 시위를 벌였다. 학교는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3일 입장문을 통해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의 권고를 존중해 수용하고자 한다”며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김 총장은 “찬성 의견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