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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기조 속에 출산율 반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수혜는 아직 국산 분유보다는 수입 분유에 집중되는 상황이다.9일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소매POS기준 분유의 소매점 매출 감출산율 반등 보이는데…수입 분유만 ‘미소’
저출산 기조 속에 출산율 반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수혜는 아직 국산 분유보다는 수입 분유에 집중되는 상황이다.9일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소매POS기준 분유의 소매점 매출 감소세는 다소 주춤하다. 올해 상반기 분유 매출은 1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 하락에 머물렀다. 지난해 238억 원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만큼 나온다면 소폭 상승까지 가능하다.2020년 559억 원에서 2021년 478억 원, 2022년 366억 원, 2023년 308억원, 지난해에는 238억 원까지 우하향 곡선을 그렸는데, 하락 속도가 완화된 것이다.업계에서는 최근 출산율이 반등세로 접어든 영향으로 봤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1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고, 3분기 합계 출산율은 0.81명으로 지난해 연간 출산율 0.75명을 웃돈다.다만 브랜드별로 따져 보면 매출 상승은 대부분 수입 분유에서 이뤄졌다.독일 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