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집으로 보냈다”…‘도하의 기적’에 인도네시아는 잔칫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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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의 꿈을 좌절시킨 인도네시아는 난리가 났다.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인도네시아 매체들은 “기록적인 승리”라며 기뻐했다. 황선홍 감“한국을 집으로 보냈다”…‘도하의 기적’에 인도네시아는 잔칫집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의 꿈을 좌절시킨 인도네시아는 난리가 났다.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인도네시아 매체들은 “기록적인 승리”라며 기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2-2로 연장전 120분 승부를 마친 뒤 맞이한 승부차기에서 10PSO11로 졌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시작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노렸던 한국 축구의 도전은 무산됐다.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서지 못하는 한국 축구다. 충격적인 결과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축제다. 인도네시아는 U23이 아닌 성인 대표팀이 올림픽에 나섰던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무려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에 가까워졌다. 특히 상대 전적에서 5전 전패로 열세였던 ‘아시아 강호’ 한국을 꺾었다는 점에서 기쁨은 두 배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