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통일교 본부장 소환조사 연기 요구…특검 “출석 불응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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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통일교 2인자’라고 불린 전 핵심 간부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소환 조사를 연기해달라고 요구했다.특검팀은 19일 오후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前 통일교 본부장 소환조사 연기 요구…특검 “출석 불응 처리”
한때 ‘통일교 2인자’라고 불린 전 핵심 간부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소환 조사를 연기해달라고 요구했다.특검팀은 19일 오후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측에서 특검과 별도 일정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특검은 원칙대로 출석 불응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특검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윤 전 본부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다.윤 전 본부장은 김 여사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2022년 4~6월 2000만 원 상당의 샤넬 백 2개, 2022년 6~8월 6000만 원대의 영국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천수삼 농축차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청탁한 내용은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등 공적개발원조 사업(ODA) 지원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교육부 장관 통일교 행사 참석 등 5가지다.전 씨는 통일교 측의 청탁 내용을 들은 바 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