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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출신 참전용사들이 26일 청와대 관람에 나섰다. 국가보훈처가 올해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날 청와대 관람행유엔군 참전용사 靑 관람… 시민들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사세요”
한국전쟁(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출신 참전용사들이 26일 청와대 관람에 나섰다. 국가보훈처가 올해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날 청와대 관람행사엔 박민식 보훈처장이 ‘일일 가이드’로 함께해 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했다. 박 처장은 이날 오전 천안함 상징이 그려진 티셔츠와 ‘영웅들을 예우한다’(Honoring our Heroes)‘는 문구가 적힌 모자 차림으로 참전용사의 휠체어를 직접 밀며 청와대 시화문에서부터 본관, 상춘재, 녹지원으로 이어지는 관람 코스를 동행했다. 그는 청와대 본관 앞에서 “과거 청와대는 궁궐 같은 곳이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은 국민 머슴‘이란 생각으로 국민들께 돌려줬다”며 “윤 대통령이 내게 ’참전용사들을 특별히 잘 챙겨드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박 처장은 또 이날 참전용사 한명 한명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사연을 듣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 재미교포 참전용사가 “베트남전에서 싸웠다”고 소개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