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건설근로자 도울 기능등급제 전파»
건설 업계가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의 편의를 강화할 목적으로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를 적극 전파한다. 몇몇 지자체는 자체 발주한 건설 현장에 기능등급제 참여 인력을 반드시 배치하는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그 만큼 일자리가 늘어나는 셈. 이 제도는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의 경력을 증명해 더 많은 임금을 받도록 돕는 계기로도 주목 받는다. 일부 건설 온라인 플랫폼은 금융계와 손 잡고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문제도 해결하려 한다.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는 국토교통부가 마련하고, 2021년 5월부터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보급 중인 사업이다.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현장 경력과 자격, 교육과 포상 이력 등을 토대로 초·중·고·특급 등 네 가지 기능 등급을 부여한다. 3년 미만의 경력을 가졌으면 초급, 3년, 9년, 21년 이상의 경력을 인정 받으면 각각 중급, 고급, 특급 등급을 받는다. 경력을 갖춘 건설 일용직 근로자는 현장의 적재적소에서 일하며, 업무 효율은 높이고 사고 발생 가능성은 줄인다. 건설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