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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현지시간) 엑스포 유치전을 계기로 우리의 외교 체질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봤다. 한 총리는한 총리 “2030 엑스포 유치전으로 외교 체질 바뀌고 있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현지시간) 엑스포 유치전을 계기로 우리의 외교 체질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봤다. 한 총리는 이날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국 프레젠테이션(PT)와 BIE 회원국 간담회 등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2030을 계기로 우리의 전체적인 외교, 전세계를 향한 외교를 어떻게 하느냐가 굉장히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그동안 전 세계를 향해 오퍼레이션을 이렇게 크게 한 게 최근에 없었는데, 보니까 우리가 평소에 외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고 반성도 하게 되고”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 정부는 부산엑스포 유치전을 벌이면서 BIE 회원국이 많은 아프리카 등의 국가에 대한 외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그간 아프리카나 중남미 지역에 대한 관계 설정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 총리는 “한국하고 아프리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