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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살아있는 ‘전설’ 아리아나 폰타나(32)가 미국으로 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이탈리아 빙상계가 비상이 걸렸다. 폰타나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이탈리아 쇼트트랙 간판 폰타나, 연맹과 갈등 심화…미국 귀화 가능성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살아있는 ‘전설’ 아리아나 폰타나(32)가 미국으로 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이탈리아 빙상계가 비상이 걸렸다. 폰타나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스케이트를 신고 새로운 옵션을 탐색하기 위해 솔트레이크시티를 떠난다”며 “미국이 나의 올림픽 여정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갔다”고 밝혔다. 폰타나는 이탈리아 빙상연맹을 향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불행하게도 이탈리아 빙상연맹과 지난해 4월 이후 한 번도 건설적인 대화가 없었다”며 “그들은 훈련 중 날 표적으로 삼았다. 이는 용납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폰타나는 “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모든 카드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도 덧붙였다. 폰타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간판이다. 그는 올림픽에서만 메달을 11개(금 2, 은 4, 동 5)를 수확한 레전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