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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10주 만에 감소세를 나타낸 가운데 당국은 치명률·위중증 등을 고려해 위험도를 19주째 ‘낮음’ 단계로 유지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코로나19코로나 유행 10주 만에 감소세 전환…위험도 19주째 ‘낮음’
코로나19 유행이 10주 만에 감소세를 나타낸 가운데 당국은 치명률·위중증 등을 고려해 위험도를 19주째 ‘낮음’ 단계로 유지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을 보면 이달 4주차(21~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2729명으로 전주 대비 8.3%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7533명이며 감염재생산지수는 0.96으로 유행 감소를 의미하는 수치 1.0 미만으로 내려왔다. 이 수치가 1.0 아래로 나타난 건 지난 3월 3주 이후 10주 만이다. 코로나19 위험도는 1월 3주차부터 19주째 ‘낮음’ 수준을 유지 중이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와 60세 이상 확진자가 소폭 감소한 점, 사망자 및 신규 위중증 환자는 증가 추세이나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유지 중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3.5% 증가한 일평균 168명,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5.1% 증가한 84명이다. 이달 2주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