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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내년 예산이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296억여 원으로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수처는 ‘출범 5년간 6건 기소’라는 성적표를 거뒀는데, 수사 실적과 무관하게 예[단독]‘5년간 기소 6건’ 공수처, 내년 예산 296억원 역대 최대 편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내년 예산이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296억여 원으로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수처는 ‘출범 5년간 6건 기소’라는 성적표를 거뒀는데, 수사 실적과 무관하게 예산은 매년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실이 확보한 ‘2026년 공수처 예산안 및 사업 설명자료’에 따르면 공수처 예산은 전년 대비 17.3% 늘어난 296억여 원으로 책정됐다.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관리 등 공수처의 업무·정보화 예산이 전년 대비 51.3%인 54억5700만 원 증액됐다. 공수처가 “생성형 법률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요구한 결과 1억1400여 만 원의 신규 예산도 편성됐다. 공수처가 5400여 만 원 상당 고성능 PC를 구입해 AI 서비스를 내부망에 설치하고, 매달 500만 원씩 이용료를 낸다. 공수처는 “기록이 방대한 사건이 많아 한정된 인력으로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해 AI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공수처는 ‘형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