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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출신인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26일 국민의힘이 제안한 반도체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여야가 함께하는 국회 차원‘검수완박’ 반대 양향자, 국민의힘 제안한 반도체특위 위원장 맡는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26일 국민의힘이 제안한 반도체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여야가 함께하는 국회 차원의 반도체 특위를 제안했고, 국회 개원 즉시 특위를 설치한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국민의힘의 약속과 의지를 믿고 저는 반도체 특위 위원장직을 수락한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반도체는 경제이자 안보다. 여야와 이념이 따로 없다”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도약이냐 쇠퇴냐의 기로에 서 있다. 헌정 역사상 최초로 여당의 특위 위원장을 야당 인사에게 맡겨야 할 만큼 중차대하다”고 수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파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특위로 만들겠다”며 “당과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를 걱정하는 분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했다. 집권 여당의 주도로 만들어지는 특위 위원장을 무소속 의원이 맡는 것은 이례적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초 반도체 등 첨단산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