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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하면서 메이저리그(MLB) 사상 최초로 규정이닝(162이닝)-규정타석(502타석)을 동시에 달성했다. 오타니는 6일(오타니, MLB 사상 최초 규정이닝·규정타석 동시 충족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하면서 메이저리그(MLB) 사상 최초로 규정이닝(162이닝)-규정타석(502타석)을 동시에 달성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62타석을 소화해 규정타석을 채운 오타니는 투수로는 161이닝을 소화했다. 오타니는 이날 오클랜드전에서 5이닝을 던지면서 166이닝을 기록, MLB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채웠다. 단일 시즌에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동시에 채운 것은 투타 겸업을 했던 ‘전설’ 베이브 루스도 해내지 못한 대기록이다. 오타니가 전무후무한 역사를 써내면서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애런 저지와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 경쟁은 한층 불이 붙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투타 겸업을 한 오타니는 미국야구기자협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