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캐나다가 세계 최초로 담배 한 개비마다 ‘담배는 유해하다’는 경고 문구 표기를 의무화 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캐나다 보건 당국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1세계 최초로 담배 한 개비마다 ‘독 있다’ 경고문 새기는 캐나다
캐나다가 세계 최초로 담배 한 개비마다 ‘담배는 유해하다’는 경고 문구 표기를 의무화 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캐나다 보건 당국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1일(현지시간) “담배 회사들이 의무적으로 모든 담배 한 개비마다 건강에 대한 경고 문구를 삽입해야 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이번 조치에 흡연자의 금연을 도우면서 청소년과 비흡연자를 니코틴 중독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에서 판매하는 모든 담배들에는 한 개비마다 ‘한 모금마다 독이 들어있다’, ‘담배 연기는 어린이에게 해롭다’, ‘담배는 발기부전을 유발한다’ 등의 문구를 캐나다 내에서 공영어로 쓰이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표기하게 됐다. 캐나다 암협회 선임 정책분석가 롭 커닝엄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CNN과의 인터뷰에서 “흡연자가 담배를 피울 때마다 (흡연의 유해성을) 마주하게 되는 방식으로 세계적 선례를 만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제 담배규제정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