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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총 1055억원의 금융소비자 대출자산이 더 낮은 금리를 찾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대“이자 10%P 아꼈다”…‘대환대출 인프라’서 이틀간 1055억 이동
지난달 3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총 1055억원의 금융소비자 대출자산이 더 낮은 금리를 찾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금융회사 간 총 2068건의 대출이동이 이뤄졌으며, 약 581억원(잠정)의 대출자산이 이동했다. 전날과 비교해 건수는 13%, 금액은 23% 증가했다. 2일간 누적 기준으로는 총 3887건, 1055억원의 규모다. 대환대출 인프라는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금융 서비스다. 이날 대환대출을 통한 주요 금리인하 사례를 보면, 카드사에 300만원의 카드론을 보유한 한 차주는 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고 금리를 18.5%에서 8.72%로 9.78%포인트(p) 낮췄다. 저축은행(일반 신용대출 4800만원)에서 은행으로 옮겨 이동 금리를 14.8%에서 6.5%로, 저축은행(일반 신용대출 3000만원)에서 카드사로 이동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