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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열매로 알려진 ‘오디’가 소화와 위장관 운동 기능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1일 발표됐다. 농촌진흥청이 이날 이같은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농촌진흥청과 동의뽕나무 열매 ‘오디’, 소화 기능 개선 효과
뽕나무 열매로 알려진 ‘오디’가 소화와 위장관 운동 기능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1일 발표됐다. 농촌진흥청이 이날 이같은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농촌진흥청과 동의대 이현태 교수팀은 정상 쥐에게 동결건조 된 오디 분말을 투여해 소화, 위장관 운동이 얼마나 활발한지 확인하는 지표인 ‘위장관 이송률’을 측정했다.그 결과 오디 분말 1g을 투여했을 때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위장관 이송률이 64.4% 높아졌다. 또 위장관 운동 기능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린 장폐색 쥐에게 같은 양의 오디 분말을 투여했을 때 위장관 이송률은 82.4% 증가했다. 또 농촌진흥청은 서울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과 함께 사람의 ‘위장관 평활근 수축력’과 오디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위장관 평활근 수축력’은 위장관 운동성을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측정 결과, 동결건조 오디 분말은 위장관 평활근의 자발적인 수축 운동(소장 2.9배, 대장 2.7배)과 장신경계 지배를 받는 이동성 운동 복합체(소장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