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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접영에서 ‘깜짝’ 금메달을 수확한 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이 “꿈이 현실이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25년 만에 아시안게임 접영 금메달리스트가 된 그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어서‘깜짝 金’ 백인철 “훈련 파트너 지유찬 金보며 자신감 얻었다”
남자 접영에서 ‘깜짝’ 금메달을 수확한 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이 “꿈이 현실이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25년 만에 아시안게임 접영 금메달리스트가 된 그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인철은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50m 결선에서 23초29의 대회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선 때 작성한 23초29는 백인철 자신이 예선에서 작성했던 23초39의 대회 기록을 0.1초 더 단축한 것이다. 이번 항저우 대회 수영 14번째 메달이자 접영 종목에서 따낸 첫 메달이었다. 특히 한국 수영 역사상 아시안게임 접영 금메달은 조희연이 1998년 방콕 대회 여자 접영 200m에서 우승한 이후 25년 만의 기록이다. 남자 선수로는 백인철이 최초다. 백인철은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하늘로 날아가는 기분”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오전부터 대회 기록을 쓰며 쾌조의 상승세를 보였던 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