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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5선 의원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이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선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당내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정치 철새” “먹던 우물에 침 뱉어”…이상민 탈당에 친명계 ‘부글’
비명계 5선 의원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이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선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당내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그간 이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지도부를 향해 거센 비판을 이어온 탓이다. 이 의원은 탈당문에서도 이 대표를 언급하며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변질됐다” 등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의 탈당 선언에 민주당이 들끓고 있다. 당내 의원들은 물론 이른바 개딸(개혁의딸)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친명계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그동안 이 대표와 지도부를 비판하던 이 의원의 모든 행보가 탈당을 위한 초석 쌓기였음이 분명해졌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살기 위해 정치적 망명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 의원이 과거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자유선진당에 입당한 것을 언급하며 “정치 철새”라고도 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성구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