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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인텔에 빼앗겼다. 2위 자리도 엔비디아에도 내주면서 순위가 3위로 떨어졌다.28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작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삼성전자 지난해 반도체 매출 3위로 ‘뚝’…인텔·엔비디아에 앞자리 내줘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인텔에 빼앗겼다. 2위 자리도 엔비디아에도 내주면서 순위가 3위로 떨어졌다.28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작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의 연간 매출은 443억7400만 달러(약 60조 원)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3.8% 급감한 수치다. 지난해 반도체 매출 상위 20개 업체의 평균(-8.8%)보다 4배 가까이 감소폭이 크다.인텔도 작년 511억9700만 달러(약 69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15.8% 줄었지만 1위를 회복했다. 인텔은 그간 부동의 1위로 자리를 지켰지만 지난 2018년과 2022년에는 1위를 삼성전자에 내줬다. 그러다가 지난해 다시 인텔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탈환하게 됐다.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엔비디아는 지난해 매출이 133.6% 급증한 491억6100만 달러(약 66조 원)를 달성하며 전년(8위)보다 순위가 6단계나 뛴 2위에 올랐다.옴디아 측은 “엔비디아는 반도체 매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