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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안산갑 후보가 31억원짜리 강남 아파트를 사면서 대학생 딸을 자영업자라 속여 빌린 11억 원의 ‘사업자주담대’는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하는 일반 가계주담양문석 11억 대출 ‘만기일시상환’ 특혜…이자만 내고 집값 10억 올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안산갑 후보가 31억원짜리 강남 아파트를 사면서 대학생 딸을 자영업자라 속여 빌린 11억 원의 ‘사업자주담대’는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하는 일반 가계주담대와 달리 월이자만 먼저 갚으면 되는 ‘만기일시상환’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국민들이 고금리 시기 원리금(원금+이자) 상환 부담에 허덕이고 있을 때, 국민을 섬기겠다는 정치인 후보가 소상공인 사업자금 대출을 위법하게 취해 이자만 내고 부동산 투자로 거액의 시세차익까지 챙긴 것이라 사회적 공분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 후보가 이용한 새마을금고의 ‘사업자주담대’(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는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달 이자만 갚고 원금은 대출 만기 시점에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개인사업자주담대는 소상공인이 주택을 담보로 잡고 사업 운영자금이나 시설자금 등을 신용대출보다 낮은 금리에 빌려주는 상품이다. 주택 투기 목적이 아닌 사업 지원을 위한 것이다 보니 월 상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