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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BFM TV·RM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런 포부를 밝혔다. 파리를 대표하는 명소 주변에 올림파리 센강 배 타고 이동하며 개회식… 에펠탑 앞-베르사유 궁전도 경기장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BFM TV·RM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런 포부를 밝혔다. 파리를 대표하는 명소 주변에 올림픽 경기장을 마련해 ‘미(美)의 나라 프랑스’를 자랑하겠다는 취지다. 파리에서 여름 올림픽이 열리는 건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이자 100년 만이다. 요즘 파리 곳곳의 관광 명소들은 올림픽 경기장 시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거나 리모델링해 경기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올림픽 개회식은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과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앞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다. 근대올림픽 128년 역사상 경기장 밖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개회식이다. 개회식에선 참가국 선수 1만여 명이 116척의 배에 나눠 타고 센강을 따라 이동하는 ‘수상 행진’ 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최근 테러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개회식 장소가 에펠탑 앞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한정되거나 1998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