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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시상대에 서야죠. 기왕이면 가장 높은 곳이 좋겠죠?”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1)에게 파리 올림픽 목표를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파리 올림픽 개막(현지 시간 7월 26일)이 100일 앞으로“도쿄의 아픔 거울삼아, 파리선 꼭 시상대 서야죠”
“이번에는 시상대에 서야죠. 기왕이면 가장 높은 곳이 좋겠죠?”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1)에게 파리 올림픽 목표를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파리 올림픽 개막(현지 시간 7월 26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황선우에게는 서울체육고 3학년이던 2021년 출전한 도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이다. 남자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800m, 혼계영 400m 등 네 종목에 출전하는 황선우는 ‘마린 보이’ 박태환(35)에 이어 한국 수영 선수로는 두 번째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도쿄 올림픽 때도 ‘제2의 박태환’으로 기대를 모았다. 황선우는 당시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당시 세계 주니어 기록(1분44초62)을 새로 썼다. 결선에서도 150m 지점까지는 선두였는데 마지막 50m에서 7위로 미끄러졌다. 경험 부족이 문제였다. 자유형 100m 때도 준결선에서 당시 아시아 기록(47초56)을 세웠지만 결선에서는 5위(47초82)에 그쳤다. 황선우는 결국 ‘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