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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스모스 머리빈침’(머리핀)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애민정신을 꼼꼼하게 부각·선전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자 보도에서 ‘코스모스 머北, 나이 든 여성 머리핀도 챙기는 김정은 ‘애민’ 부각
북한이 ‘코스모스 머리빈침’(머리핀)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애민정신을 꼼꼼하게 부각·선전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자 보도에서 ‘코스모스 머리빈침에 어린 다심한 사랑’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 총비서가 2012년 1월 개점을 앞둔 평양 미래상점(백화점)을 찾아 지시한 내용을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코스모스 머리빈침은 우리 여성들이 좋아하는 것”이라며 “우리 여성들이 어떤 형태의 머리빈침을 더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공장에 주문해 그들의 기호에 맞는 것을 가져다 팔아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총비서는 이튿날에도 이와 관련한 지시사항을 내렸다고 한다. 그는 “상점에 있는 머리빈침이 나이가 있는 여성들에게는 별로 어울릴 것 같지 않다”라며 “젊은 여성들뿐 아니라 나이가 있는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것도 만들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김 총비서는 같은 해 2월에도 “코스모스 머리빈침을 여러 가지로 잘 만들도록 해야 한다”라며 “연령별 특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