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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문제를 거론하면서 “주요 7개국(G7)이 무기 이전과 러시아 방위 산업 기반에 대한 지원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G7 외교장관들 “북러 군사 협력,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문제를 거론하면서 “주요 7개국(G7)이 무기 이전과 러시아 방위 산업 기반에 대한 지원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블링컨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이란이 주로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현재 러시아 방위 산업 기반과 관련해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라면서 “중국은 공작 기계와 반도체, 기타 이중용도 품목을 공유하면서 제재와 수출 통제로 인해 크게 훼손된 러시아의 방위 산업 기반의 재건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이 유럽 등 다른 국가들과 ‘좋은 관계’를 원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유럽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러시아를 부추기는 이중적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G7은 대만해협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