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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소년 장사’로 불렸던 SSG 중심 타자 최정(37)이 ‘국민 타자’ 이승엽(두산 감독)의 홈런 기록을 넘어서며 한국 프로야구의 새 레전드가 됐다. 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468호 ‘쾅’… 최정, 이승엽 넘어 새 ‘전설’로
20대에 ‘소년 장사’로 불렸던 SSG 중심 타자 최정(37)이 ‘국민 타자’ 이승엽(두산 감독)의 홈런 기록을 넘어서며 한국 프로야구의 새 레전드가 됐다. 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방문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상대 선발투수 이인복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전날까지 이 감독과 함께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공동 1위(467개)였던 최정은 이로써 개인 통산 468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10호 홈런을 날린 최정은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도 남겼다. 최정은 프로 2년 차이던 2006년 홈런 12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렸다. 2016년(40개)과 2017년(46개)에는 2년 연속으로 4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2021년에도 35홈런으로 홈런 1위를 하는 등 통산 3차례 홈런왕에 올랐다. 최정은 14일 수원 KT전에서 개인 통산 465호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