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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여신’ 케이틀린 클라크(22·농구·사진)가 역사상 첫 기록을 또 한 번 추가했다. 미국아마추어스포츠협회(AAU)는 클라크를 올해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발가장 모범적 아마선수에 주는 ‘설리번 어워드’… 美농구 기록의 여신 클라크, 사상 첫 2회 수상
‘기록의 여신’ 케이틀린 클라크(22·농구·사진)가 역사상 첫 기록을 또 한 번 추가했다. 미국아마추어스포츠협회(AAU)는 클라크를 올해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클라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 AAU 설립에 앞장선 제임스 설리번의 이름을 딴 이 상을 두 번 받은 것도 1930년 제정 이후 클라크가 처음이다. AAU는 해마다 경기장 안팎에서 가장 모범을 보였다고 평가한 아마추어 선수에게 이 상을 수여한다. 경기력뿐 아니라 리더십, 스포츠맨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야 수상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지금까지 칼 루이스(육상), 마이클 펠프스, 케일럽 드레슬(이상 수영), 시몬 바일스(체조) 등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이 상을 받았다. 클라크는 아이오와대를 2년 연속으로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여자 농구 1부 리그 결승 무대로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클라크는 다만 우승 트로피는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클라크는 아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