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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BC,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 또한 한국 최대 음반 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겸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벌이는 공방을 상“돈되는 K팝, 권력싸움 시작됐다”… 민희진 폭로에 외신도 관심
미국 CNBC,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 또한 한국 최대 음반 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겸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벌이는 공방을 상세히 전했다. 특히 이번 사건을 ‘수익성 높은 K팝 산업에서 벌어지는 권력 투쟁’으로 조명하며 사태의 장기화 및 하이브의 실적 악화 가능성을 우려했다. 하이브가 K팝 산업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멀티 레이블 전략’ 또한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하이브는 26일 민 대표를 배임 등으로 고발했다. 최근 연일 하락세인 하이브 주가는 이날도 4.95% 떨어졌다.2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번 사태를 “돈이 되는(lucrative) K팝 산업을 강타한 최신 분쟁”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사태가 K팝 산업의 성장 가늠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K팝 산업이 성장통을 겪고 있다’는 한국 증권가 분석을 전하며 “K팝 업계가 아티스트와 지식재산권을 잘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