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근육을 만들어 주는 약이 있다면 재활 운동은 필요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런 약은 아직 없다. 만드는 시도는 있지만 성공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근육을 만들어 신체적 기능을 정상화하는 재“만성통증, 앱으로 치료 도와”… 환자 스스로 재활운동 제대로[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근육을 만들어 주는 약이 있다면 재활 운동은 필요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런 약은 아직 없다. 만드는 시도는 있지만 성공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근육을 만들어 신체적 기능을 정상화하는 재활 운동은 대체될 수 없는 중요한 치료법인 것이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에버엑스’는 환자 스스로 재활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치료 기기를 만든다. 정형외과 의사가 만든 스타트업이다. 서울대 의대를 나온 윤찬 대표(40)는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다 디지털 치료 기기 완성을 위해 지금은 개발에만 전념 중이다. 19일 에버엑스 사무실에서 만난 윤 대표는 “재활 운동은 수술 후에는 수술 효과를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여러 만성 통증 관리에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재활 운동에 들여야 하는 시간, 경제적 비용 등 때문에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 필요성은 뻔히 보이는데 해결책이 안 보여 창업을 하게 됐다”고 했다. ●재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