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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한국에 들어온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은 총 43명으로 집계됐다. 30일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분기 탈북민 입국 현황을 공개했다. 입국 인원 43명 중올해 1~3월 입국한 탈북민 43명…전분기 대비 감소
올해 1분기(1~3월) 한국에 들어온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은 총 43명으로 집계됐다. 30일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분기 탈북민 입국 현황을 공개했다. 입국 인원 43명 중 여성이 3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남성은 8명에 그쳤다. 57명이 입국했던 지난해 4분기(10~12월)와 비교하면 다소 감소했지만 지난해 1분기(34명)보다는 늘었다. 당국자는 “분기별로 일정 수준 편차가 있고, 입국 추이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추세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봉쇄 이후 북한에서 바로 탈북해 입국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며 “(입국자) 대부분은 제3국 체류 중 탈북했다”고 설명했다. 고위층 탈북민 등 특이 동향을 말해달란 요청에 당국자는 “숫자가 40명 정도에 ‘1분기’라는 좁은 기간이기 때문에 신변이 확정될 가능성이 있어서 추가로 언급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2003~2011년 연간 탈북민 입국 인원은 2000~3000명 수준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