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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왜 우리가 부유한 국가를 방어해줘야 하느냐”며 “한국이 우리를 제대로 대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 하면 주한미군 철수트럼프 “왜 부유한 한국 방어해줘야 하나”…방위비 인상 압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왜 우리가 부유한 국가를 방어해줘야 하느냐”며 “한국이 우리를 제대로 대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 하면 주한미군 철수를 압박하며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을 요구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힌 것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불안정한(precarious) 위치에 4만 명의 군대를 두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4만 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 주한미군 규모인 2만8500명을 잘못 말한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과거 재임기간 방위비 협상을 거론하며 “한국이 4만 명의 병력에 대해 사실상 아무 것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협상을 해야 했다”며 “나는 한국에 이제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수십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동의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떠난 지금은 아마 거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