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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18일 LG 트윈스를 9-2로 꺾고 지긋지긋한 8연패에서 벗어났다. 이후 반등 분위기가 있었다. KT 위즈를 상대로 2승1무를 거두며 최하위에서 탈출했고, SSG 랜더스와 2연전에서8연패 끊은 지 2주 만에 5연패…최악의 롯데, 10승도 쉽지 않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18일 LG 트윈스를 9-2로 꺾고 지긋지긋한 8연패에서 벗어났다. 이후 반등 분위기가 있었다. KT 위즈를 상대로 2승1무를 거두며 최하위에서 탈출했고, SSG 랜더스와 2연전에서는 최정에게 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의 희생양이 됐지만 1승1패를 올렸다. 이 6경기에서 롯데는 타율 0.319를 기록, 10개 구단 중 가장 뜨거운 타선을 자랑했다. 선발진도 박세웅을 중심으로 안정감을 보이면서 투타의 조화를 이뤘다. 하지만 롯데는 다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4월 26~28일 NC 다이노스와 ‘낙동강 더비’에서 싹쓸이 패를 당했고, 이후 7연패로 추락하던 키움 히어로즈를 만나 연달아 고개를 숙였다. 롯데는 다시 ‘안 되는 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연패 기간에 5점대 평균자책점(5.57)으로 마운드가 흔들렸고 응집력이 떨어진 타선은 겨우 13점만 뽑아냈다. 투타의 엇박자도 매우 심했다. 투수들이 잘 던진 경기에서는 타자들이 침묵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타선이 폭발하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