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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수 원태인이 에이스 본색을 발휘하며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원태인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다승 1위-1점대 평균자책점, 사자 에이스 원태인의 포효…삼성 공동 2위 점프[어제의 프로야구]
삼성 투수 원태인이 에이스 본색을 발휘하며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원태인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까지 19승 1무 13패를 기록 중이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KIA, NC에 이어 세 번째로 20승 고지에 올라섰다. 삼성은 같은 날 LG에 4-5로 패한 NC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해 KBO리그에서는 4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선수는 7명이나 됐다. 하지만 이날 원태인이 5승째를 거둔 반면 전날까지 함께 4승을 기록 중이던 KIA 제임스 네일이 패전 투수가 되면서 원태인이 다승 단독 1위에 오르게 됐다. 원태인은 1회부터 3회까지 단 35개의 공으로 단 한 명의 두산 타자에게도 1루를 허용하지 않은 완벽한 피칭을 했다. 1-0으로 앞선 4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