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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국민연금 개편안을 두고 5일 격론을 벌였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조금 더 내고 많여야 국민연금 공방…안철수 “20,30에 빚폭탄” 김성주 “잘못된 정보에 현실성 낮아”
여야 의원들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국민연금 개편안을 두고 5일 격론을 벌였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조금 더 내고 많이 더 받는 이른바 ‘소득보장안’을 다수안으로 투표한 것과 관련해 “국민연금의 빚폭탄을 20, 30 세대에게 떠넘겨선 안된다”고 밝혔다.그는 “공론화위원회가 제시한 두 개의 안은 기금 고갈 시기를 7-8년 늦추는 차이 외에는, 국민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연금개혁의 목적이 실종된 개악안”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다수안과 소수안 모두 작은 차이일뿐, ‘연금제도를 파탄낼 안’을 ‘소득보장 안’으로 둔갑시킨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안 의원은 “100만명이 태어났던 베이비붐 세대의 연금을 2030 세대와 20만명 이하로 태어나는 저출산 미래세대가 감당할 수 없다”며 “연금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결국 20, 30 세대 및 미래세대가 빚폭탄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