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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친명(친이재명)계로 재편되면서 당내 시선은 자연스럽게 이재명 대표의 8월 연임 여부에 쏠리고 있다. 원내를 사실상 장악한 이 대표의 시선은 당원 권한 확대를 통한원내지도부 ‘친명’ 장악, 남은 건 ‘당원 확대’…이재명 연임론 ‘부상’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친명(친이재명)계로 재편되면서 당내 시선은 자연스럽게 이재명 대표의 8월 연임 여부에 쏠리고 있다. 원내를 사실상 장악한 이 대표의 시선은 당원 권한 확대를 통한 지지 기반 강화로 향하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3일 민주당 당선자총회를 통해 선출된 박찬대 원내대표는 ‘찐명’(진짜 친이재명)으로 분류된다. 그는 선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강한 투톱으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가 선출 이후 임명한 원내수석부대표 2인 역시 친명계로 분류된다. 박성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 대표 체제에서 수석대변인까지 역임했고,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친명계 모임 처럼회 일원으로 활동했다. 원내사령탑 세 명이 모두 친명계로 채워진 셈이다. 여기에 공천 과정에서의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상당수 배제됐고 이 대표가 직접 영입한 인재나 친명 원외 인사들이 초선으로 원내 입성한 점을 감안하면 이 대표의 장악력은 상당히 높아졌다는 평가다. 과거 총선 전 21대 국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