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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에 대해 “야당이 8월에 전당대회를 하지 않나. 우리가 8월 전에 하면 너무 늦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로 일부러 늦황우여 “전당대회 일부러 늦출 필요는 없어…7월 중순 가능성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에 대해 “야당이 8월에 전당대회를 하지 않나. 우리가 8월 전에 하면 너무 늦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로 일부러 늦출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파이팅과 인터뷰에서 “(당초 계획인)6월 말은 집행부가 준비해야 하니까 그렇게 했는데 실제로 하다 보면 7월 초, 7월 중순이 될 수 있다. 물리적으로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위원장은 “전당대회를 절대로 미루는 것이 아니다. 날짜를 못 박기가 어렵다는 것이 제 이야기의 본질”이라며 “당헌·당규상 전당대회를 열려면 요건을 맞추는 필요시간이 38일이다. 6월 말로 못을 박을 때는 약속을 못 지킬 수 있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를 고려하는지에 대해선 “특정인을 생각하면서 일을 할 수는 없다”며 “모든 후보나 (출마를) 검토하는 분을 동등하게 예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