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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가에서 벌어진 반전 시위가 고등학교로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8일(현지 시간) 일부 지역의 초중고 공립학교 관계자들이 하원이 개최한 ‘반유대주의 청문회’에 출석했다. 지난달 같美 Z세대도 반전 시위… 학교 관계자들 “미성년자 시위 못 막아”
미국 대학가에서 벌어진 반전 시위가 고등학교로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8일(현지 시간) 일부 지역의 초중고 공립학교 관계자들이 하원이 개최한 ‘반유대주의 청문회’에 출석했다. 지난달 같은 청문회에서 미노슈 샤피크 컬럼비아대 총장이 “학생 시위를 진압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것과 대조적으로 공립학교 관계자들은 “학생 시위를 막을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10대 미성년자를 대학생처럼 체포하거나 물리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엘리스 스터파닉 공화당 하원의원이 데이비드 뱅크스 뉴욕시 교육감에 “시위에 참 Read more